언약자 공개수배 사건 25시 (수정)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카벙클 서버에 거주하는 라이트 찍먹러 30대 성인 여성 유저입니다.원래는 새 업종으로 이직하려고 포트폴리오를 준비중이었으나 경기 상황으로 인해서 이전 경력을 살려 이직할 예정이라 현재는 이력서를 제출하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큰 일정이 없습니다. 다만 현생과 팦태기로 쉬다 온 상태라 쉬엄쉬엄 하고 있는 상태라 접률이 그리 높지 않은 점 미리 언질드리겠습니다. 그러므로 갑작스런 약속이나 다른 일이 생기지 않으면 오후 7시 이후로 접속 가능합니다.연락수단은 오픈채팅=트위터>디스코드입니다. 언제든 부르면 자는 시간 외엔 달려옵니다. 캐릭터본체는 미코테 (남) 이며, 1번 유형 해코테입니다. 종족 고정 커마 및 지향 색 고정러입니다. 남캐러이기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리슈타르] 한참만의 귀가
오래간만의 평화, 고요, 안식. 이상하게도 달디 단 평화임에도 어딘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의 동거인이 몇 번 바뀌는 동안 해도 바뀌었다. 짧아지기도 하고, 길어지기도 하면서 태양이 뜨는 주기도 바뀌었더랬다. 사내는 그제야 문득 깨달았다. 아, 그렇구나. 이번에는 혼자였다. [리슈타르] 한참만의 귀가 “하고 싶은 건 당연히 해 봐야지. 듣고 있니?”“어머니.”“응?” 자신을 바라보는 똑같은 색의 눈동자를 마주하고서야 사내는 눈을 꿈뻑거렸다. 가족과 보내는 긴 휴가가 이리도 낯설 줄이야. 13년간, 제대로 된 시간도 갖지 못하고 보내왔다는 증거 같아서 헛웃음이 났다. 전과는 다르게 눈가에 살짝 주름이 잡힌 모친의 무릎에 아이처럼 머리를 부비면서 어리광을 부렸다. 이렇게 되기까지 13년. 야속하게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